김희철 기자
XFX PRO 1000W PLATINUM은 80PLUS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풀모듈러 1000W 파워서플라이다. 80PLUS 효율 테스트 결과는 50% 로드시 92.76%, 평균 91.42%를 기록해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풀모듈러 방식은 시스템에 필요한 케이블만 장착할 수 있어 케이스 내부의 국수 파티를 막아 준다. 쿨링 성능도 뛰어나다. 하이브리드 팬 모드가 탑재돼 컴퓨터가 아이들 상태일 때는 가만히 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는 돌아가게 된다.
이 때, Total Thermal System 디자인을 통해 PSU 사용량이 25%(±5%) 혹은 25도가 될 때까지 0dBA의 사일런트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다음 콰이어트 모드는 16dBA로 작동하며 35%(±5%)~50%(±5%)까지다. 그 다음에는 16dBA 이상의 쿨링 모드로 동작하게 된다. 쿨링팬은 135mm FDB(유체 다이나믹 베어링) 팬이 사용됐다. PCI-E 6+2Pin이 6개 지원돼 3-Way SLI 및 크로스파이어 구성도 문제없다. DC TO DC 컨버팅 설계를 통해 12V DC 출력을 99%까지 향상시켰다.
특히 주목해야 할 특징은 XFX SolidLink 기술과 XFX EasyRail Plus 기술이다. 평범한 파워는 파워 내부의 전선으로 전력을 공급해 발열량 증가 및 전력 효율을 감소시킨다. 하지만 SolidLink 기술은 PCB 기판과 파워 커넥터가 다이렉트로 연결돼 발열량을 줄이고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EasyRail Plus는 어떤 장비라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웨이코스에서 7년 제품 보증을 지원한다.
DC Output Max Output Max Combined | +3.3 | +5V | +12V | -12V | +5Vsb |
25A | 25A | 80A | 0.5A | 3A | |
125W | 996W | 6W | 15W |
▲ 모듈러 방식으로 필요한 케이블만 꺼내 장착하면 돼 편하다. 파워서플라이 좌측 상단에는 하이브리드 팬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스위치가 붙어 있다.
▲ 외관은 평범한 파워서플라이와 달리 상당히 멋지다. 특히 쿨링팬 위의 팬그릴이 눈에 띈다.
▲ 하이브리드 팬 모드를 지원하는 135mm 저소음 쿨러다.
▲ 내부도 상당히 깔끔하다. 최대 105도까지 견딜 수 있는 일본산 콘덴서가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