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 7 핵심 기술인 MLO 사용 가능
[디지털포스트(PC사랑)=방수호 기자] 아이피타임(ipTIME) 유무선 공유기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Wi-Fi 7(802.11be)을 지원하는 BE6500급 트라이 밴드(TRI Band) 무선 랜카드 'ipTIME BE6500UA'을 공식 출시하고 출시 기념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ipTIME BE6500UA는 2개의 4dBi 외장형 안테나를 장착한 USB 3.0 인터페이스 기반 무선 랜카드이다. 무선 속도를 6GHz 및 5GHz 주파수 대역에서 최대 2,882Mbps(2Tx-2Rx), 2.4GHz 주파수 대역에서는 최대 688Mbps(2Tx-2Rx) 제공한다.
ipTIME BE6500UA는 Wi-Fi 7 핵심 기술인 MLO(Multi Link Operation) 기술이 적용됐다. MLO는 단일 장치가 여러 개의 주파수 대역(2.4GHz, 5GHz, 6GHz)을 동시에 연결해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무선 연결에서는 하나의 대역을 선택해서 데이터를 전송했으나, MLO기술은 여러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사용해 최적의 경로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는 지연 시간과 네트워크 간섭을 최소화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ipTIME BE6500UA는 윈도우 10·11 운영 체제를 지원하며, PC에 연결될 때 제품에 내장된 윈도우 드라이버 설치 프로그램이 자동 실행되므로 설치가 간편하다. 또한 ipTIME BE6500UA에 장착된 1m 길이 USB 연장 케이블로 전파가 잘 닿는 위치에 제품을 놓을 수 있다.
한편 이에프엠네트웍스는 ipTIME BE6500UA 출시를 기념해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약 2주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온라인 마켓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기본가보다 약 13% 할인된 39,900원으로 ipTIME BE6500UA를 구매할 수 있다.
이에프엠네트웍스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Wi-Fi 7 공유기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ipTIME BE6500UA 무선 랜카드의 출시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출시 특가 이벤트를 통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는 만큼 많은 사용자들이 ipTIME BE6500UA로 Wi-Fi 7의 빠른 속도를 경험해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